[GOAL 프리뷰] '개막 첫승 정조준' 서울과 수원FC 양보 없는 맞대결

강동훈 2021. 3. 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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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는 데 실패한 두 팀이 만났다.

FC서울과 수원FC는 개막 첫 승을 향해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이런 서울은 홈에서 수원FC를 상대로 개막 첫 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3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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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개막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는 데 실패한 두 팀이 만났다. FC서울과 수원FC는 개막 첫 승을 향해 치열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서울과 수원FC는 7일(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가운데 리그 12위에 올라있고, 수원FC는 승점 1점으로 8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개막전에서 전북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2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 새 시즌 박진섭 감독 체제에서 다양한 변화를 가져가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아쉽게도 승리는 가져가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은 지난 시즌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 전개는 한층 더 날카로워졌고, 전체적인 팀 밸런스도 잘 잡혔다. 무엇보다 나상호, 팔로세비치 등 신입생들의 활약이 고무적이었다. 이런 서울은 홈에서 수원FC를 상대로 개막 첫 승에 도전한다. 박진섭 감독은 "잘 준비해서 홈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맞서는 수원FC는 개막전에서 대구와 1-1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 승격팀으로서 어려움이 예상됐던 것과는 다르게 오히려 선제골을 넣는 등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특히 수원FC는 올겨울 대대적인 선수 영입으로 스쿼드의 변화가 컸던 것과는 다르게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주호, 정동호, 정재용, 윤영선 등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양동현이 부상으로 이탈할 부분은 아쉽지만,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라스가 버티고 있어 큰 걱정은 없다. 수원FC는 대구전 아쉬움을 떨쳐내고 서울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나선다.

양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서울이 앞선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3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 서울전 첫 승을 기록하면서 따라잡겠다는 각오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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