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남기 "공공기관 불미스러운 일 참담한 심정..무관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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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이 땅 투기와 관련해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홍 부총리는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정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들께 송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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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1시 30분 부동산관계장관회의 개최
[더팩트|윤정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이 땅 투기와 관련해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정부는 7일 오전 11시 30분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는 홍 부총리와 변창흠 국토교통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김대지 국세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국민들을 향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홍 부총리는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에게 엄정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들께 송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합동조사가 진행 중으로 부동산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 징계조치 등 무관용하에 조치하게 될 것"이라며 "어떠한 형태로든지 공직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공직사회와 공직자 모두 이번 일로 인한 국민들의 상처를 한없이 무겁게 받아들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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