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피더슨에게 치명적 피홈런..2경기 연속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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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우수선수 출신 조시 린드블럼이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린드블럼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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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우수선수 출신 조시 린드블럼이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고 있는 린드블럼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린드블럼은 선발 브렛 앤더슨에 이은 밀워키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회초를 1피안타로 막았습니다.
3회초 시작과 함께 삼진 2개로 순항하던 린드블럼은 이언 햅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작 피더슨에게 좌중월 2점 홈런을 맞았습니다.
린드블럼의 자책점은 아니었지만 치명적이고 아쉬운 피홈런이었습니다.
밀워키는 6회초 1점을 더 내줬고, 7회까지만 진행된 경기에서 컵스에 3대 1로 패했습니다.
린드블럼은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이던 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나와 1이닝 1피안타 2사구 1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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