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날씨 속 고개 드는 봄기운..큰 일교차 유의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 무척 포근한 날씨인데요, 도심 속 고궁에도 봄 기운이 찾아왔다고요?
[캐스터]
휴일인 오늘, 어제와는 다르게 맑은 하늘이 펼쳐지면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 경복궁에도 봄기운이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곳곳으로 산수유와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고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나들이객의 모습에선 만개한 봄꽃처럼 화사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 공기도 깨끗해서 포근한 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만 오전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웃돌며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광주, 대전 11도, 대구는 10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 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남부지방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 위험이 높으니까요.
휴일은 맞아 해안가에 가신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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