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16만 가구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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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올해 16만 가구를 상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서비스를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작년까지 552만1천 가구에서 검사했다.
가정집 방문 수질검사 시 검사원이 지급한 채수병에 시민이 직접 수돗물을 받아 건네주면, 검사원이 문밖에서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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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올해 16만 가구를 상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서비스를 200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작년까지 552만1천 가구에서 검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수질검사 서비스를 한다.
가정집 방문 수질검사 시 검사원이 지급한 채수병에 시민이 직접 수돗물을 받아 건네주면, 검사원이 문밖에서 수질검사를 하고 결과를 안내한다.
검사원은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위생장갑을 착용한다. 실내 출입이 불가피할 때는 검사원 2인 중 1인만 출입하고 시민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대상에는 신청하는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공원·학교·유치원·공공기관 등의 음수대, 옥외 수돗물 공급 배관, 아파트 노후 공용배관 및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가구, 사회 소외계층 가구 등이 포함된다.
검사 신청은 다산콜재단(☎120번),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arisu.seoul.go.kr/c1/sub2.jsp)에서 할 수 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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