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입대 선수까지 챙긴 뜻밖의 'SSG 선물', 랜더스 시대 실감

홍지수 2021. 3. 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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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물러나고 SSG 랜더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거연은 "SSG 랜더스 야구단에서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군대간 선수까지 챙겨주는 따뜻한"이라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든 SSG 랜더스 선수단과 프런트는 이마트 대표의 세심한 배려와 마음 씀씀이에 한 가족이 된 것을 실감하면서 매우 감동한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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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SG 랜더스 선수단 이거연(왼쪽)과 최항의 SNS 캡처

[OSEN=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물러나고 SSG 랜더스 시대가 활짝 열렸다.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변화된 시즌을 기대에 가득찬 시전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즈음에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이 도착했다. 1, 2군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프런트 모두를 위한 신세계 그룹의 선물이 전달됐다. 심지어 군대 간 선수에게도 그룹의 마음이 전해졌다.

내야수 최항과 입대한 내야수 이거연도 그 선물을 받았다. 두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용할 양식을…” 받았다는 인증 사진을 올렸다. 이거연은 “SSG 랜더스 야구단에서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군대간 선수까지 챙겨주는 따뜻한”이라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SSG 랜더스 구단 관계자는 6일 “스테이크, 와인, 피코크 인기상품 등 집에서 가족과 나눠먹을 수 있는 풍성한 음식들을 선수들과 코치진, 프런트를 향해 배달됐다. 신세계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다.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한다”고 알렸다.

[사진] SSG 랜더스 제공

신세계 그룹은 지난 5일 SK 와이번스 대신 새로운 팀 명으로 ‘SSG 랜더스’로 확정하고 발표했다. ‘랜더스(LANDERS)’는 ‘인천’을 상징하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처럼, ‘인천’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인천’의 새로운 상징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팀명이다.

신세계그룹은 내부 논의 과정에서 인천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을지, 인천을 대표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팀명 결정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 앞으로 신세계그룹은 ‘랜더스’를 중심으로 팀과 팬, 지역이 야구로 하나되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랜더스 선수단은 지난 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마지막 청백전을 마치고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돌아갔다. 7일 하루 쉬고 8일 부산으로 이동한다. 본격적인 실전 점검을 앞두고 그들은 새로운 팀명을 받고 “이제 실감이 난다”고 했다.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SSG.com과 신세계, 이마트가 적힌 버스 3대가 주차장에서 대기하며 선수들을 반겼다.

[사진] SSG 랜더스 제공

김원형 감독을 포함해 선수단, 프런트 모두 본격적으로 SSG 랜더스 시대를 맞이했고, 신세계 그룹은 지난달 1일부터 진행된 스프링캠프 기간 약 1600만 원 정도의 음료 지원에 이어 ‘SSG 배송’으로 특별 선물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아든 SSG 랜더스 선수단과 프런트는 이마트 대표의 세심한 배려와 마음 씀씀이에 한 가족이 된 것을 실감하면서 매우 감동한 눈치다. 

/knightjisu@osen.co.kr

[사진] 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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