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춤추는 팬더' 내달 세종문화회관 공연

장병호 2021. 3. 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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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발레단은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를 오는 4월 3일과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36개월 이상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관람 가능 연령을 현저히 낮춘 공연이지만 아름다운 발레, 우스꽝스러운 마임 등 동물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해 작품 수준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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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맞춘 동화발레
36개월 이상 아이들 관람 가능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와이즈발레단은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를 오는 4월 3일과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와이즈발레단 ‘춤추는 팬더’의 한 장면(사진=와이즈발레단)
‘춤추는 팬더’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서커스 최고 인기스타 팬더를 위해 팬더의 엄마 찾기에 나선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10월 마포아트센터에서 초연했고 이듬해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 올랐다. 이후 지역 초청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인석현이 시놉시스를 집필해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36개월 이상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관람 가능 연령을 현저히 낮춘 공연이지만 아름다운 발레, 우스꽝스러운 마임 등 동물의 움직임을 실감나게 표현해 작품 수준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와이즈발레단 측은 “자녀의 손을 잡고 온 부모님들 또한 공연이 끝날 때까지 아이들과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고, 요정들의 신비하고 아름다움 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며 “온 가족에게 예술을 통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 2만~5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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