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정상 투수 만난 김하성 무안타 타율 1할대 추락

LA 다저스전 5번타자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헛스윙 삼진,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나

[파이낸셜뉴스]

오늘 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이 1회 땅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워에게 루킹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

김하성은 오늘 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2(11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1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인 바워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은 4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니 곤솔린과 만났다.

김하성은 2루수 뜬공에 그쳤고 김하성은 4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자신의 주 포지션인 유격수로서 김하성은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1회말 맷 베이티의 땅볼을 안정감 있게 처리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3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는 2루수 CJ 에이브람스와 병살타를 합작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다저스에게 2대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사진=뉴스1

#LA다저스 #MLB #메이저리그 #김하성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파드리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