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해경·특허청,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모전 실시

박기주 2021. 3. 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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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특허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현장공무원 19만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국민과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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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아이디어 접수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청은 특허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021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안전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현장공무원 19만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치안·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생각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으로 권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의 경우 서울경찰청 김대중 경위가 출품한 ‘변사자 운구용 들것 멜빵’ 아이디어는 공모전에서 금상(2위)을 수상했고,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를 받고, 전문가 심사(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를 거쳐 최종 24건(청별 8건)의 아이디어가 선별된다. 전문 변기기관의 컨설팅 등을 통해 고도화가 완료된 아이디어는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가려진다.

수사작들은 실제 치안 및 재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홍보 △후속 연구·개발(R&D) △민간업체로의 기술이전 등 후속 조치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국민과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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