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넥쏘, 국내 판매 36% 증가.. "생산량 두배 이상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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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연초부터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도 순조로운 성장세를 예고했다.
현대차는 올해 넥쏘의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7일 현대차 실적 자료 등에 따르면 넥쏘는 지난 1∼2월 국내에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5% 증가한 71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넥쏘의 생산량을 지난해 6459대에서 올해 두 배 이상인 1만7000여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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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연초부터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도 순조로운 성장세를 예고했다. 현대차는 올해 넥쏘의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7일 현대차 실적 자료 등에 따르면 넥쏘는 지난 1∼2월 국내에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5% 증가한 71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1만대를 넘어선 뒤 지난달까지 총 1만141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는 지난 1월까지 총 1만2953대다.
넥쏘는 출시 첫 해인 2018년 국내 판매가 727대에 그쳤지만, 2019년에는 4194대를 기록하며 6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5786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넥쏘는 전세계 수소전기차 모델 중에서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H2리서치에 따르면 넥쏘의 작년 글로벌 판매량은 6781대로 ▲도요타 미라이(1960대) ▲혼다 클래리티(263대)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현대차는 넥쏘의 생산량을 지난해 6459대에서 올해 두 배 이상인 1만7000여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작년에도 넥쏘 생산량을 상반기 월 400대 가량에서 하반기 월 800대로 증산한 바 있다. 올해는 이보다도 더 많은 월 1000대 이상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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