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백범 김구 친필 휘호 '천하위공' 기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이 국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삼일절을 기념해 지난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 행사를 열고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 기부 후원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이 국민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삼일절을 기념해 지난 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 행사를 열고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유물 전달식 이외에도 스타벅스 환구단점 새단장 기념 및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우리 문화재 및 독립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국가 기부 활동,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제 스타벅스는 그동안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을 위해 후원금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이라며 “모든 고객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투기 온상' 광명·시흥…한 필지에 92명 공동소유
- "女, 군대 안가니 월급 적게" 동아제약 성차별 논란 '사과'
- 조국 "윤석열, 文정부 죽을 권력으로 판단.. 방향 전환"
- '내장사 방화' 승려 "불지른 직후 후회.. 죄송하다"(종합)
- '우승상금이 무려 3억원...코리안드림 이룬 스페인 당구 청년
- '953회 로또' 1등 14명·당첨금 16억 '로또 명당은?'
- '평창金' 임효준, '제2의 빅토르 안' 되나...中 귀화 결정 아쉬움
- “3기신도시 희망 걸었는데”…사전청약 대기수요자 '눈물'
- '초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한주라도 더 받자…청약전략은?
- ‘정년보장' 한다던 하나투어, 직원 2천명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