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박물관 '자수책거리병풍' 첫 공개

차근호 2021. 3. 7.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2021년 기증유물 특별전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전심(傳心)' 행사를 11일부터 8월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동수 명예교수(부산대학교 의과대학)와 부인 배정희 여사가 평생 수집한 문화재를 부산대에 기증하면서 기획됐다.

부부가 평생 수집해 기증한 우리 문화재는 4천여점에 이른다.

전시 작품 중에는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4호인 '자수 책거리병풍'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부터 기증유물 특별전
부산대 박물관 특별전 [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2021년 기증유물 특별전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 전심(傳心)' 행사를 11일부터 8월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동수 명예교수(부산대학교 의과대학)와 부인 배정희 여사가 평생 수집한 문화재를 부산대에 기증하면서 기획됐다.

부부가 평생 수집해 기증한 우리 문화재는 4천여점에 이른다.

전시 작품 중에는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4호인 '자수 책거리병풍'이 있다.

조선 시대 8폭 병풍으로 책거리 내용이 잘 짜여 있고 명주실의 나염 상태가 매우 좋아 품격을 인정받는 작품이다.

전시회에서는 독도가 표기된 희귀본 '조선왕국전도' 등도 볼 수 있다.

ready@yna.co.kr

☞ '덕순이' 기성 앤더슨 "한국서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 없어요"
☞ '평창 금메달'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이유는
☞ 리설주 여사가 북한서 받는 상상 초월의 대우
☞ 인니 韓공장서 한국직원이 현지 여직원들에게…
☞ "○○씨 보면 상쾌해"…일상 속 '먼지차별'을 아시나요
☞ 추미애 "당해보니 알겠다…조국 가족, 장하다"
☞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 지른 승려…대체 왜?
☞ 우즈, 운전한 것도 기억못해…첫 발견때 의식 없어
☞ 경찰 총격으로 숨진 '태권 소녀' 시신 도굴한 미얀마 군부
☞ '미스트롯2' 톱7, 새 예능 '내 딸 하자'서 다시 뭉친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