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G?' 2R 마무리 앞두고 1위 굳히기 나선 G2 [LEC]

임재형 2021. 3. 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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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팀으로 담원이 있다면, 유럽에는 G2가 존재한다.

어느새 G2가 스프링 시즌 마지막주를 앞두고 경쟁팀까지 꺾으면서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섰다.

6일, 7일(이하 한국시간) G2는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스프링 7주차 경기에서 각각 로그, 미스핏츠를 꺾고 1위를 수성했다.

한편 전통의 라이벌 팀 프나틱은 G2의 선전에 비해 승리를 쌓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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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한국에서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팀으로 담원이 있다면, 유럽에는 G2가 존재한다. 어느새 G2가 스프링 시즌 마지막주를 앞두고 경쟁팀까지 꺾으면서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섰다. 7주차 종료 기준 G2는 무려 8연승을 기록 중이다.

6일, 7일(이하 한국시간) G2는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스프링 7주차 경기에서 각각 로그, 미스핏츠를 꺾고 1위를 수성했다. 2라운드 막바지로 갈수록 G2의 플레이는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 경쟁팀 로그를 29분 만에 완파했으며, 미스핏츠를 상대로도 가볍게 승리를 꿰찼다.

6일 로그전에서 G2는 루시안을 선택한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확보했다. 6분 만에 ‘라센’ 에밀 라르손의 아지르에게 2데스를 안긴 ‘캡스’의 루시안은 성장을 바탕으로 로그를 계속 압박했다. ‘캡스’의 루시안이 주도권을 꽉 쥐자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니달리는 소환사의 협곡 전역에서 팀을 지원했다.

25분 경 무난하게 ‘내셔 남작 버프’를 확보한 G2는 공성을 통해 골드 격차를 6000 이상 벌렸다. 압도적인 성장력을 보인 ‘캡스’의 루시안은 ‘빛의 심판’ 스킬로 한타에서 적들을 분쇄했다. 27분 경 가볍게 탑 라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G2는 지체없이 넥서스를 파괴했다.

다음날 미스핏츠전에서도 G2의 날선 경기력은 이어졌다. 7일 경기에서는 팀의 다른 한 축인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 활약했다. 경기 중반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G2는 빠른 기동성을 활용해 미스핏츠를 흔들었다. ‘레클레스’의 카이사는 유려한 카이팅 능력을 선보이며 G2가 35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전통의 라이벌 팀 프나틱은 G2의 선전에 비해 승리를 쌓는 속도가 다소 느리다. 1, 5주차 부진으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프나틱은 6, 7일 경기에서 각각 엑셀, SK게이밍을 격파하고 공동 3위까지 등반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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