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오너만 누릴 수 있는 혜택?.."호텔 멤버십 안 부럽다"

신건웅 기자 2021. 3. 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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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너라면 자동차 말고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차량 관리부터 공연·전시는 물론 호텔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멤버십'이 대표적이다.

프리빌리지는 제네시스 멤버십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에 가입하면 차량 이외에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난다"며 "브랜드 가치로 이어지는 만큼 프리미엄 차량의 멤버십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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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멤버십, 차량 관리부터 공연·전시·호텔서비스까지 제공
제네시스 오너 10명 중 8~9명 가입
제네시스 스펙트럼 © 뉴스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제네시스 오너라면 자동차 말고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차량 관리부터 공연·전시는 물론 호텔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멤버십'이 대표적이다.

7일 제네시스 멤버십 리포트에 따르면 G80 구매자 중 멤버십에 가입한 비중은 86%에 달한다. 10명 중 8~9명이 제네시스 구매 후 멤버십 서비스를 가입한 셈이다.

차량 구매자가 직접 멤버십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차량만큼 멤버십 가치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네시스 멤버십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지닌 품격과 가치를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편리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하고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혜택은 크게 '모빌리티 케어'와 '모먼츠', '프리빌리지'로 나눠져 있다.

모빌리티 케어는 일정 기간 내 엔진 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소모성 부품을 무료로 교환해 주고, 차량 보안과 원격 제어 등 편의성을 개선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도 5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모먼츠는 신차 출시 행사 우선 초청이나 골프나 글램핑과 같은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은 물론 여러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생활과 관련된 이벤트를 열어 멤버십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프리빌리지는 제네시스 멤버십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다. 호텔, 다이닝, 전시와 공연 등 오너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GV80와 G80의 제네시스 멤버십 오너라면 신라호텔, 워커힐 등 프리미엄 호텔 멤버십뿐만 아니라 더 폭넓은 선택권이 주어진다. 가령 10곳의 프리미엄 호텔 멤버십은 물론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의 멤버십, 에버랜드 연간 이용권, 코스요리를 먹으며 영화를 볼 수 있는 CGV 씨네드쉐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GV80와 G80를 구매한 오너들이 가장 선호한 것은 1년에 6번 섬세한 디테일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소낙스 디테일링 세차다. 방문 세차의 경우 세차 업체를 찾아가는 수고를 덜어주는 만큼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로 인해 '호캉스'(Hotel Staycation)와 더불어 국내 여행이 활발해지며 특급 호텔의 멤버십 혜택도 변함없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고객의 경험적 가치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는 상품에만 머물지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고 봤다. 자동차 업계의 멤버십 서비스도 더 강화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에 가입하면 차량 이외에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난다"며 "브랜드 가치로 이어지는 만큼 프리미엄 차량의 멤버십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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