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천 등 6개 시군 만 3세 가정에 독서지도사 찾아간다

이우성 2021. 3. 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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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만 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찾아가 책을 빌려주고 독서 지도를 해주는 '유아 책 꾸러미'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3세 유아 3천500여명이다.

독서지도사는 신청 가정을 방문해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후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서지도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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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도서관 부족한 동북부 지역에 '유아 책꾸러미' 사업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만 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찾아가 책을 빌려주고 독서 지도를 해주는 '유아 책 꾸러미' 사업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3세 유아 3천500여명이다.

이 사업은 행정구역은 넓은 상대적으로 공공도서관 수가 적은 지역 주민의 독서복지 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들 6개 시군이 보유한 공공도서관은 총 25개로 실제 주민들 거주지와 도서관까지 거리가 멀어 도서관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독서지도사는 신청 가정을 방문해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후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서지도를 해준다.

도는 현재 26명의 독서지도사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14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가정에 월 1회(연 10회) 3∼7권씩 책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4월 30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소통·참여 메뉴 또는 배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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