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재판 이번 주 시작..'윗선' 증인 신청 촉각

박찬범 기자 2021. 3.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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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형사11부는 모레(9일) 오후 2시, 316호 법정에서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장 보완과 변경 여부 확인하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주요 증인신문 계획 등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는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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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월성원전 관련 재판이 이번 주부터 시작됩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모레(9일) 오후 2시, 316호 법정에서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감사원법 위반, 방실침입입니다.

53살 A씨 등 2명은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거나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부하직원인 B씨는 지난 2019년 12월 감사원 면담 전날에 사무실에서 월성 관련 자료 530건을 지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장 보완과 변경 여부 확인하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주요 증인신문 계획 등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조계는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증인으로 신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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