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2,140조 원' 초대형 부양 법안 통과
한세현 기자 2021. 3. 7. 06:24
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한 1조 9천억 달러, 약 2천140조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구제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상원은 밤샘 회의를 통해 지난달 하원이 통과시킨 해당 법안 일부를 수정해 찬성 50표, 반대 49표로 가결했습니다.
상원이 가결한 법안에는 성인 1인당 1천400달러, 약 158만 원씩 현금을 지급하고, 학교 정상화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법안은 하원으로 보내져 모레(9일) 별도의 표결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