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첼시맨' 더 브라위너, "첼시 떠난 건 인생 최고의 선택"

이현호 기자 2021. 3. 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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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시티)가 첼시 시절을 돌아봤다.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헹크에서 프로 데뷔해 2012년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다.

현재 맨시티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더 브라위너는 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서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을 거라 생각해서 이적을 결심했다. 첼시를 떠난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첼시에서 나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했다"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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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시티)가 첼시 시절을 돌아봤다.

더 브라위너는 벨기에 헹크에서 프로 데뷔해 2012년 잉글랜드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 후보 신세를 면치 못했다. 결국 더 브라위너는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한 뒤 2014년에 볼프스부르크로 완전 이적했다. 1년 뒤에는 5,500만 파운드(약 857억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이적해 지금까지 맨시티 에이스로 맹활약 중이다.

2012년 겨울 이적시장 당시 첼시는 만 20세 더 브라위너의 재능을 알아보고 5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5번을 받았다. 하지만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로베르토 디 마테오, 라파엘 베니테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더 브라위너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현재 맨시티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선 더 브라위너는 6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서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을 거라 생각해서 이적을 결심했다. 첼시를 떠난 건 최고의 선택이었다. 첼시에서 나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생각했다"고 들려줬다.

이어 "지금과 같은 행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첼시 시절은 내 커리어에서 최하점이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내 축구적인 능력을 의심한 적이 없다. 맨시티에서의 플레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 등 첼시에서 나온 후 모든 게 환상적"이라고 현재 상황을 돌아봤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소속으로 EPL 우승을 두 차례나 차지했다. EPL 도움왕은 3차례 수상했고, EPL 올해의 선수상, EPL 베스트 일레븐 등 각종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7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올해의 팀에도 발탁됐다. 더 브라위너에겐 첼시를 떠난 결정이 인생 선택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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