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학폭-김세영 아웃' 잇딴 악재에도 선두 탈환, 원동력은 김연경과 센터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잇딴 악재에 몸서리 치던 흥국생명이 모처럼 웃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3-1(22-25, 25-23, 25-23, 25-15)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55점의 GS칼텍스를 1점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주전 선수들의 잇딴 이탈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다시 선두 자리에 오른 흥국생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계양=윤승재 기자] 잇딴 악재에 몸서리 치던 흥국생명이 모처럼 웃었다.
흥국생명이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3-1(22-25, 25-23, 25-23, 25-15)로 승리하면서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55점의 GS칼텍스를 1점차로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지난달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학교폭력 이탈 후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한 흥국생명은 김연경 등 주전 선수들의 체력 과부하와 센터 김세영의 부상 이탈이 겹치며 악재를 맞았다. 6라운드를 세 경기 남긴 가운데 3,4일 간격으로 계속되는 강행군도 흥국생명엔 부담이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일궈냈다. 모처럼 김연경(26득점)과 외국인 선수 브루나(23득점)가 함께 빛났고, 김미연도 허리 부상을 털고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센터들의 활약도 고무적이었다. 베테랑 센터 김세영이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 인대 재건수술로 시즌 아웃되는 악재 속에서도 그 빈 자리를 김채연과 이주아가 훌륭히 메우며 걱정을 씻어냈다. 김채연은 서브와 블로킹에서, 이주아는 오픈 공격과 허를 찌르는 속공에서 빛을 발하며 김세영의 빈 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모처럼 선두 수성의 원동력을 얻은 흥국생명이다. 특히 이재영-이다영과 김세영의 빈 자리를 메웠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주전 선수들의 잇딴 이탈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다시 선두 자리에 오른 흥국생명이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
- 블랙핑크 리사, 독특한 원피스입고 '고혹적 자태'…과즙미 '팡팡'
- ‘미나미노 골대 2번 강타’ 日, 호주와 폭우 접전 끝 0-0 전반종료[일본-호주]
- "7드림 성장, 끝 아냐"… NCT드림, '글리치 모드'로 컴백[E!현장]
- '11년만' 천금같은 이란전 승리, 진기록도 쏟아졌다
- 수빈, 깊이 파인 호피무늬 수영복으로 드러낸 S라인 …극강 섹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