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리치, 휴스턴과 2+1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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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에 남아 있던 선발 투수 중 가장 주목받았던 제이크 오도리치(30)가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도리치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장 기간 2년에 선수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년 계약 규모가 3000만 달러를 넘는다고 소개했다.
오도리치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동안 195경기 등판, 62승 56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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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 남아 있던 선발 투수 중 가장 주목받았던 제이크 오도리치(30)가 팀을 찾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도리치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장 기간 2년에 선수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2년 계약 규모가 3000만 달러를 넘는다고 소개했다.
2020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 미네소타 트윈스에 1년 더 남았지만, 세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4경기 등판에 평균자책점 6.5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부진의 여파로 스프링캠프가 시작될 때까지 계약을 찾지 못하고 있었지만, 결국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프램버 발데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기자 시장에 남아 있는 가장 좋은 선발 투수를 영입했다. 그는 잭 그레인키, 랜스 맥컬러스, 호세 우르퀴디,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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