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주영, 父김영철 살해범=이서진 바뀐 과거에 패닉 (종합)

유경상 입력 2021. 3.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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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또 바뀌며 이번에는 이서진이 김영철 살해범이 됐다.

3월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 5회(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에서는 또 한 번 과거가 바뀌었다.

2015년 이진우도 체포된 한도경을 찾아갔고, 한도경은 이진우에게 "네가 두 번이나 살린 서기태 의원이 근우 죽였다. 근우 재수사 막은 것도 서기태 의원이다"고 말했다.

김영주는 서기태가 이근우를 살해했다고 주장했고, 순간 2020년 서정인의 과거가 또 한 번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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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또 바뀌며 이번에는 이서진이 김영철 살해범이 됐다.

3월 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타임즈’ 5회(극본 이새봄 안혜진/연출 윤종호)에서는 또 한 번 과거가 바뀌었다.

2015년 이진우(이서진 분)가 대선후보 서기태(김영철 분)를 살리며 2020년 서정인(이주영 분)은 대통령이 된 부친 서기태와 재회했다. 서정인은 원래대로 방송사 보도국 기자로 돌아갔고, 2015년 부친 서기태를 살해하려 했던 한도경(심형탁 분)의 배후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도경은 체포 이틀 뒤에 배후는 없다는 유서를 남기고 죽었다.

2015년 이진우도 체포된 한도경을 찾아갔고, 한도경은 이진우에게 “네가 두 번이나 살린 서기태 의원이 근우 죽였다. 근우 재수사 막은 것도 서기태 의원이다”고 말했다. 이진우는 동생 이근우(하준 분)를 서기태가 해쳤다는 한도경의 말을 믿지 않으며 배후를 추궁했고, 한도경은 “없다”고 발뺌했다.

이진우는 그런 한도경에게 “배후가 없는데 왜 이틀 뒤에 네가 죽는 거냐. 서정인이 네가 이틀 뒤에 죽는다고 그러더라. 생각 바뀌면 이틀 안으로 전화해라. 그럼 너도 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진우의 말에 한도경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배후의 존재를 암시했다.

이어 이진우는 서기태를 찾아가 “근우 죽음에 대해 제가 모르는 게 있냐”고 질문했고, 서기태는 “근우 내가 죽였다”고 답했다. 서기태는 2014년 이근우가 죽던 날 만나자고 전화 했지만 쉬고 싶어 다른 날 만나자고 했다며 이진우에게 미안해했다. 이진우는 서기태의 말을 믿었고 그런 이진우를 김영주(문정희 분)가 의미심장하게 주시했다.

2020년 서정인은 이진우가 마포대교에서 죽는 과거가 바뀌지 않은 데 의아해 했지만 정작 이진우는 “내가 거기 안 가면 되잖아. 때 되면 바뀌겠지”라며 개의치 않았다. 서정인은 한도경의 배후를 찾기 위해 한도경과 함께 자신을 납치했던 오정식(배현경 분) 형사를 도발했고, 오정식이 누구를 만나는지 미행했다.

2020년 서정인이 목격한 한도경이 배후는 김영주. 2015년 한도경도 김영주를 만났다. 한도경은 “당신이 서기태 죽이라고 시켰잖아”라고 분노하며 “내가 가진 증거 진우에게 넘기겠다”고 말했다. 김영주는 “한팀장님 무덤 본인이 직접 파서 기어들어간 거다”고 말했고, 그날 밤 한도경은 사망했다.

이진우는 한도경 죽음에 분노했고, 윤성호(허재호 분)가 한도경의 지시대로 이진우에게 증거를 넘겼다. 이진우는 동생 이근우가 제 회사 앞에서 납치된 영상 파일에 경악했고, 이근우가 자신에게 남겼을 또 다른 증거를 찾기 시작했다. 회사 환풍기 안에 숨겨져 있던 USB에는 김영주의 사진이 있었다.

이진우는 김영주를 찾아갔고, 김영주는 이근우의 핸드폰 녹음 파일을 내밀었다. 녹음 파일 속에서 서기태는 이근우에게 “무슨 수를 쓰든 널 막을 것”이라고 협박했다. 김영주는 서기태가 이근우를 살해했다고 주장했고, 순간 2020년 서정인의 과거가 또 한 번 바뀌었다. 서정인은 이진우가 부친 서기태 살해범이 된 데 경악했다. (사진=OCN ‘타임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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