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결방, SBS '문명특급' 편성 "윤여정 출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한다.

5일 SBS에 따르면 6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대체해 '문명특급'이 긴급 편성됐다.

특히 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기념해 윤여정 인터뷰 확장판을 방송할 예정이다. 윤여정의 문명특급 인터뷰는 이미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에 장기간 머무르며 화제를 모은 터.

앞서 MC 재재와 만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한예리 배우와의 일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도 밝혔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