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진 한화이글스, 키움과 2차례 연습경기서 영봉승..올 시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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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5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첫 연습경기에서 2경기 모두 영봉승으로 장식하며 달라진 팀 분위기를 보여줘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화이글스 팬클럽으로 활동하는 박장용씨는 "올 시즌에는 외국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새로 영입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이 변경돼 기대를 하고 있다"며 "연습경기 중계를 보니 더그아웃 분위기가 좋아 보여 올해에는 포스트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9회 말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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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화이글스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5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첫 연습경기에서 2경기 모두 영봉승으로 장식하며 달라진 팀 분위기를 보여줘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줬다.
한화는 키움을 상대로 지난 5일 연습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고 6일 경기는 8:0으로 승리하며 2경기 도합 14득점을 올린 반면 실점은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고, 선수들이 팀의 방향성을 잘 따라주고 있다"며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시즌을 치른다면 장기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과 우승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화이글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은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나며 젊은 선수들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당장 올 시즌 성적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이 시즌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한화 등록 선수의 평균 연령은 25.8세로 10개 구단 중 가장 젊다. 평균 연령이 26세 미만인 팀은 한화가 유일하다.
한화이글스 팬클럽으로 활동하는 박장용씨는 "올 시즌에는 외국인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새로 영입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이 변경돼 기대를 하고 있다"며 "연습경기 중계를 보니 더그아웃 분위기가 좋아 보여 올해에는 포스트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9회 말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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