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깨지고 간판 떨어지고'..부산서 강풍 사고 잇달아(종합)

박성제 2021. 3. 6.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6일 부산에는 간판이 떨어지고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풍과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5건이다.

오후 5시 4분께 부산 강서구 한 건물 2∼3층 사이 외벽 타일이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오후 2시 13분께는 부산진구 한 아파트 창문이 틀에서 빠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강풍주의보 발효..순간최대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
떨어진 부산 기장시장 간판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6일 부산에는 간판이 떨어지고 창문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강풍과 관련해 접수된 신고는 5건이다.

오후 5시 4분께 부산 강서구 한 건물 2∼3층 사이 외벽 타일이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오후 5시 49분께에는 동래구 한 호텔 6층 창문이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깨지기도 했다.

낮 12시 24분께 기장군 기장시장에서는 입구 간판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소방인력이 출동하기도 했다.

오후 2시 13분께는 부산진구 한 아파트 창문이 틀에서 빠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이날 부산에는 흐린 날씨 속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현재 순간최대풍속은 오륙도 초속 20.9m, 북구 17.4m, 서구 15.9m다.

안전조치 하는 소방대원 [부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sj19@yna.co.kr

☞ '평창 금메달' 임효준, 중국 귀화 결정…이유는
☞ 리설주 여사가 북한서 받는 상상 초월의 대우
☞ 추미애 "당해보니 알겠다…조국 가족, 장하다"
☞ 수영하다 실종된 8세 소년, 악어 배 속에서 발견
☞ 인니 韓공장서 한국직원이 현지 여직원들에게…
☞ 우즈, 운전한 것도 기억못해…첫 발견때 의식 없어
☞ 경찰 총격으로 숨진 '태권 소녀' 시신 도굴한 미얀마 군부
☞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 불 지른 승려…대체 왜?
☞ 故김자옥 동생 김태욱 前아나운서, 자택서 숨진채 발견
☞ '미스트롯2' 톱7, 새 예능 '내 딸 하자'서 다시 뭉친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