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좀 더 공격적이되 차분하게"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1. 3. 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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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세영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둘째 날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이 공동 17위(2언더파 142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공동 41위에서 크게 도약했다.

김세영은 LPGA와 인터뷰에서 "어제와 오늘 똑같았다. 어제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다. 여기 코스에서 2015년과 2016년에 치고 오랜만에 다시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오랜만에 플레이를 해서 더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제는 오후에, 오늘은 아침에 치다 보니, (오늘) 거리가 좀 더 길게 느껴졌다. 그래도 캐디와 잘 상의해서 전반적으로는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세영은 내일 목표에 대해 "아직 이틀 동안 기회가 있기 때문에 좀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스코어 상으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지만, 차분하게 가다 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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