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2021-2022 홈 유니폼 유출.."메시 떠나겠네"
[스포츠경향]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에 착용할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용품 전문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5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2021-2022시즌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라며 새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이키가 제작한 이 유니폼은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빨간색과 파란색 줄무늬를 기반으로 했으며, 이번 시즌과는 다르게 소매 부분이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변경됐다.
눈에 띄는 건 변경된 가슴 부분 디자인이다. 클럽 엠블럼의 문양을 본떠 십자가와 얇은 줄무늬가 입혀졌다. 유니폼을 덮은 정확한 색상 명칭은 솔라, 노블 레드다. 기존의 유니폼보다 연한 게 특징이다.
메인 스폰서는 일본의 이커머스 업체 라쿠텐이다. 푸티헤드라인스는 “바르셀로나와 라쿠텐은 2021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구단은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며 그대로 라쿠텐을 적용했다.
푸티헤드라인스에 따르면 반바지 디자인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이번 시즌과 동일하게 파란색이 유력하다.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에 바르셀로나 팬들은 난색을 표했다. 한 팬은 댓글에 “나이키 디자인 팀 사무실을 불태워야 한다”고 적었다. 다른 팬은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며 포기하는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리오넬 메시가 팀을 떠나고 싶을 또 하나의 이유”였다.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인 메시는 올여름이면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은 아직이다. 다음주 바르셀로나의 새 회장선거 결과에 따라 메시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김새론 ‘김수현 스킨십’ 입장계획 본래 없었다···“기자 연락와 당황”
- [종합] “의식이 없는데···” 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충격 근황
- 블랙핑크 리사, ‘재벌家’ 살던 ‘75억’ 대저택 최초 공개
- 지드래곤, ‘♥’표시·여자와 밀착…누구?
- ‘단발병 유발’ 웬디컷 다음은? 안유진컷
- ‘5월 결혼’ 문지인, ♥김기리와 알콩달콩 예비부부 일상
- 이보영 “♥지성, 휴대폰에 날 ‘울트라 초절정 섹시 미녀’로 저장”
- 늦바람이 무섭다...SNS 개설한 고현정의 발가락 공개
- [스경X이슈] “이 언니 취향 소나무네”…트와이스 지효, 열애설만 N번째
- [스경연예연구소] 봇물 터지는 열애설, 봄이 왔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