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확진자 반려묘 코로나19 감염

[KBS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는 고양이가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지역 내 한 확진자가 키우는 고양이가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의 1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양이도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습니다.

광주시는 내일 질병관리청의 2차 검사 결과에서 확진이 확정되면 전국 7번째이자 광주 첫 동물 확진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