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제주 경찰 비위..5년간 48명 징계
나종훈 2021. 3. 6. 21:37
[KBS 제주]
최근 동부경찰서 소속 간부가 폭행 시비에 연루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각종 범죄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제주경찰은 4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직무태만이 전체의 23%로 가장 많았고, 성 비위와 음주운전도 각각 5건입니다.
징계는 견책이나 감봉 등 경징계가 67%이고, 절반 가까이는 행정소송 등을 통해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됐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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