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서 밍크고래·상괭이 사체 잇따라 발견

박천수 2021. 3.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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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어젯밤 11시 50분쯤 제주시 하귀리 해안가에서 행인이 밍크고래 사체 1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이 밍크고래는 몸길이 340cm, 몸무게 250kg으로 죽은 지 열흘 정도 지났고, 불법 포획 흔적은 없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엔 한경면 수월봉 해안가에서 불법 포획 흔적이 없는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1구도 발견됐습니다.

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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