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닭가공업체 외국인 등 9명 확진..누적 1851명(종합)

김재광 2021. 3. 6.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제천·영동·음성·진천지역에서 외국인 등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30대 A(청주 638번, 충북 1843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20대 D(영동 33번, 충북 1845번)씨 등 유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이 업체에서 일하는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 2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제천·영동·음성·진천지역에서 외국인 등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30대 A(청주 638번, 충북 1843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조처된 뒤 진단 검사를 받았다.

제천에서는 60대 B(제천 268~269번)씨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지난달 25일 확진된 서울시 노원구 C(1211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고, 이튿날부터 발열·오한·몸살 등 증상을 보였다.

영동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을 고리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이날 20대 D(영동 33번, 충북 1845번)씨 등 유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먼저 확진된 같은 국적의 20대 E(영동15번)씨를 고리로 추가 확진된 유학생 F(영동 22~23번)씨 등의 접촉자로 분류돼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D씨 등은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의 한 유리업체에서도 30대 외국인 2명(음성 281~282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 관련 외국인 18명, 내국인 1명이 양성 확진됐다.

진천군에서는 닭 가공업체 관련 외국인 확진자 2명(진천 246~247번)이 더 나왔다.

지난달 28일 이 업체에서 일하는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 2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기준 충북 누적 확진자는 1851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