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닭가공업체 외국인 등 9명 확진..누적 1851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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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제천·영동·음성·진천지역에서 외국인 등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30대 A(청주 638번, 충북 1843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20대 D(영동 33번, 충북 1845번)씨 등 유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이 업체에서 일하는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 2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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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제천·영동·음성·진천지역에서 외국인 등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30대 A(청주 638번, 충북 1843번)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조처된 뒤 진단 검사를 받았다.
제천에서는 60대 B(제천 268~269번)씨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지난달 25일 확진된 서울시 노원구 C(1211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됐고, 이튿날부터 발열·오한·몸살 등 증상을 보였다.
영동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을 고리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이날 20대 D(영동 33번, 충북 1845번)씨 등 유학생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먼저 확진된 같은 국적의 20대 E(영동15번)씨를 고리로 추가 확진된 유학생 F(영동 22~23번)씨 등의 접촉자로 분류돼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D씨 등은 격리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의 한 유리업체에서도 30대 외국인 2명(음성 281~282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 업체 관련 외국인 18명, 내국인 1명이 양성 확진됐다.
진천군에서는 닭 가공업체 관련 외국인 확진자 2명(진천 246~247번)이 더 나왔다.
지난달 28일 이 업체에서 일하는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 2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날 기준 충북 누적 확진자는 1851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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