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우리가 문명을 만든 것"..'정글' 최초 '온수 노천탕' 탄생

김효정 2021. 3.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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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역사 최초의 온수탕이 탄생했다.

6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개척자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정글 최초 온수 노천탕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신승환이 준비해 온 구리관을 이용해 온수 노천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고무통의 위아래에 연결한 구리관을 가열해 구리관을 통과한 수증기와 물이 서로 섞이며 온수탕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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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글 역사 최초의 온수탕이 탄생했다.

6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개척자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정글 최초 온수 노천탕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신승환이 준비해 온 구리관을 이용해 온수 노천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반신욕이 가능한 고무통을 준비하고 김병만은 고무통에 연결할 구리관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고무통에 물을 붓고 구리관을 가열하기 시작했다. 이는 고무통의 위아래에 연결한 구리관을 가열해 구리관을 통과한 수증기와 물이 서로 섞이며 온수탕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

이때 김병만은 구리관을 준비해왔지만 손을 놓고 장혁이 하는 것만 지켜보던 신승환에게 "노천탕 의뢰인이시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신승환은 머쓱해하며 "장혁 형이 들어갈 거니까 형이 하는 거다"라고 둘러댔다.

이에 장혁은 "난 들어갈 생각도 없고, 네가 갑자기 갖고 와서 걱정하지 말라더니 걱정만 시켜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라고 버럭 했다. 그러자 신승환은 "걱정하지 마라. 형이 다 할 수 있다"라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노천탕 설치가 끝나고 병만족은 온수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이때 고무통에 연결된 구리관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금세 온수가 나오기 시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민호는 "뭔가 원리가 과학적으로 접근한 부분도 있고 완벽하게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나오는 걸 보고 형들은 이런 거까지 생각하시는구나 싶어서 감탄했다"라며 형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장혁은 "우리가 문명을 만든 것. 말 그대로 개척한 것 아니냐"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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