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영선 옛 지역구 방문..안철수는 코로나 민심공략

신수아 newsua@mbc.co.kr 2021. 3. 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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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협상을 앞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서울시내를 돌며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옛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의 차량기지를 찾아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박 후보와 박원순 전 시장이 하지 못한 숙원 사업을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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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협상을 앞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서울시내를 돌며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옛 지역구인 서울 구로구의 차량기지를 찾아 지역 주민과 간담회를 열고 "박 후보와 박원순 전 시장이 하지 못한 숙원 사업을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16년간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써먹은 사업인데, 계획만 있고 진도가 나가지 않아 주민들께서 많이 답답하셨다"며 "구로차량기지, 구로공구상가, 신도림동을 묶어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에서 실내체육관 운영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먹구구식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있고, 피해 규모와 비교해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싱은 되는데 킥복싱은 안 되는 등 불합리한 지침들이 무수히 발견됐다"며 "서울 시정을 맡으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먼저 만들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1054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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