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휴일, 일교차 커요!

2021. 3. 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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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따스한 봄볕에 꽃망울도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전남 광양의 매화마을의 모습인데요, 은근한 매화향기가 스튜디오까지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도 이렇게 봄을 부르는 매화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이 11도 안팎까지 오르며 봄기운 가득한 휴일을 맞겠습니다. 다만, 대관령을 비롯한 영동지역은 한낮에 4도에 그치겠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영동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져서 옷차림에는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2>영동지역에는 오늘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현재 대설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지만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1~3cm의 눈 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휴일인 내일 대기 질은 깨끗하겠습니다.

<남부>내일까지는 영남 해안가와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 초속 16m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영동지역에 내려 쌓인 눈은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로 나타나는 곳이 많겠는데요,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간>당분간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호남와 제주를 중심으로 봄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MBN종합뉴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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