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저수지 인근 차에서 엄마와 4살 여아 숨진 채 발견

김정호 2021. 3. 6.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모 저수지 인근 도로 주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40대 여성 A씨와 4살인 딸 B양 등 모녀가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정오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수색에 나서 모녀가 탄 차량을 발견했지만 A씨와 B양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에서 차량에 침입한 흔적이 없는 등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외부서 차량에 침입한 흔적 없어"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강원 원주시 지정면의 모 저수지 인근 도로 주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40대 여성 A씨와 4살인 딸 B양 등 모녀가 함께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정오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수색에 나서 모녀가 탄 차량을 발견했지만 A씨와 B양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에서 차량에 침입한 흔적이 없는 등 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서 존재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