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한보름, 전성우와 눈물의 키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둘이 살자" 고백

이승훈 2021. 3. 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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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삼광빌라!' 한보름이 전성우를 향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홀로 있는 황나로(전성우 분)를 찾아간 장서아(한보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삼광빌라!' 장서아는 황나로가 숨어 있는 집 현관문을 두드렸다.

이후 '오! 삼광빌라!' 황나로, 장서아는 라면을 끓여먹으며 신혼부부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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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오! 삼광빌라!' 한보름이 전성우를 향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는 홀로 있는 황나로(전성우 분)를 찾아간 장서아(한보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 삼광빌라!' 장서아는 황나로가 숨어 있는 집 현관문을 두드렸다. 황나로는 장서아를 보자마자 "박필홍 씨 많이 다쳤대요. 대표님 많이 놀라셨을 거야. 빨리 가요. 제발 정신 좀 차려. 내가 너 진짜로 좋아한 것 같아? 나 너 돈 보고 접근한 거야. 이용한 거라고. 너한테 진심이었던 적 없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오! 삼광빌라!' 장서아는 "아니? 당신 진심이었어. 처음엔 진심 아니었다는 거 나도 알고 있었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도 나 사랑하게 된 거 나도 알고 있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장서아는 "아니야. 아니라고. 돌아가 제발"이라는 황나로의 말에도 "나 이렇게 못 가. 지금 나로 씨 옆에 아무도 없잖아. 당신 옆에 있을 거야"라며 황나로를 붙잡았다. 

이후 '오! 삼광빌라!' 황나로, 장서아는 라면을 끓여먹으며 신혼부부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장서아는 황나로의 손을 꽉 잡으며 "나 나로 씨 사랑하면서 많이 변했어. 진짜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나 이제 나로 씨 없으면 못 살 것 같아. 우리 어디든 가자. 멀리 가자. 아무도 모르는대로 가서 우리 둘이 살자"고 고백했다. 

그러자 황나로는 "나랑 살면 고생 많이 할텐데, 서아 씨 고생 안 해봤잖아"라고 털어놨고, 장서아는 "나로 씨랑 같이 있으면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 우리 그렇게 하자"라며 키스를 나눴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오! 삼광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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