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엄효섭, 응급실行 "진기주가 아빠라고 불러줬다..행복"

이주영 인턴기자 2021. 3.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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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삼광빌라' 배우 엄효섭이 진기주 대신 뺑소니를 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박필홍(엄효섭 분)이 딸 이빛채운(진기주 분) 대신 김교수에게 뺑소니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은 저 멀리 날아간 박필홍의 모습에 놀라 "아빠"를 부르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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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오!삼광빌라!' 방송 화면 캡처

'오!삼광빌라' 배우 엄효섭이 진기주 대신 뺑소니를 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박필홍(엄효섭 분)이 딸 이빛채운(진기주 분) 대신 김교수에게 뺑소니를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빛채운은 저 멀리 날아간 박필홍의 모습에 놀라 "아빠"를 부르며 오열했다. 박필홍은 응급실에 실려가며 "우리 서연이 안 다쳤네. 다행이네. 우리 서연이가 나를 아빠라고 부르네. 행복하네. 서연아 아빠가 많이 미안했다"라며 눈을 감았다.

과다출혈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말에 이빛채운은 헌혈을 자처했고, 그동안 박필홍에게 해온 모진 말들과 그로 인해 잔뜩 움츠려들었던 아버지 박필홍의 모습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다 잠들었다. 하지만 박필홍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오늘 밤이 고비"라는 말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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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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