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문 대통령, G7회의 참석시 예외적 우선 접종 대상"

김혜주 2021. 3. 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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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일정에 대해 필수적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국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오늘(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에서 G7 정상회의 때문에 접종을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익과 관련된 필수적인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국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우선 접종을 하는 내용을 발표했고, (문 대통령도) 그 절차를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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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접종 일정에 대해 필수적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국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오늘(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청와대에서 G7 정상회의 때문에 접종을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익과 관련된 필수적인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국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우선 접종을 하는 내용을 발표했고, (문 대통령도) 그 절차를 따를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이 지난 1월 발표한 백신 접종 시행계획을 보면 필수적인 공무 및 주요 경제활동으로 긴급 출국하는 경우에 한해 엄격한 증명·절차를 거쳐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정 반장은 "문 대통령의 접종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뿐 아니라 국민의 백신 접종이 많아지고 안전하게 접종해 이상이 없다는 점이 점점 더 많이 확인되면 신뢰는 당연히 올라갈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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