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초속 20m 강풍에 '대형 간판도 흔들'

안서현 기자 2021. 3.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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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늘 낮 12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 입구 간판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3분쯤에는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창문이 틀에서 빠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했습니다.

오늘 부산에는 흐린 날씨 속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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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진 부산 기장시장 간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오늘(6일) 부산에는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늘 낮 12시 24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 입구 간판이 강한 바람에 떨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3분쯤에는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창문이 틀에서 빠지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했습니다.

오늘 부산에는 흐린 날씨 속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부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됩니다.

현재 순간최대풍속은 오륙도 초속 20.9m, 북구 17.4m, 서구 15.9m입니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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