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선출

김빛이라 2021. 3.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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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6일) 부산시당사에서 경선 당선자 발표대회를 열고 김영춘 후보가 당원과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한 ARS 투표에서 67.74%의 지지를 얻어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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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6일) 부산시당사에서 경선 당선자 발표대회를 열고 김영춘 후보가 당원과 일반 유권자를 상대로 한 ARS 투표에서 67.74%의 지지를 얻어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민주당으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면서 "이번 부산시장 선거의 핵심 이슈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계획을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 갑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재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이후 고향 부산에서 20대 총선에서 당선돼 3선 의원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선 결과까지 나오면서 부산시장 보궐 선거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앞서 결정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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