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아파트 화재현장 방문 "취약계층 안전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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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아파트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후보는 이날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이 빨리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피한 데다 인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은 후 1분 만에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한 덕택에 125명이 사는 아파트임에도 큰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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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이날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이 빨리 신고하고 침착하게 대피한 데다 인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은 후 1분 만에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한 덕택에 125명이 사는 아파트임에도 큰 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전모를 쓴 박 후보는 소방당국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인근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박 후보는 “현재 16층 이상에만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가 되어 있는데 관련 규정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화재가 가스폭발인 만큼 가스차단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후 발걸음을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으로 옮겼다. 이미 남구로시장, 가락시장, 용문시장을 방문한 박 후보는 ‘영선아 시장가자’ 프로젝트 네 번째 행사로 성대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1차 단일화를 앞둔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도 동행했다.
이곳에서 박 후보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장봄’ 서비스 체험과 함께 자신의 핵심 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 △구독경제가 전통시장과 연계되는 모습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골목상인 생업 기반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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