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 체결

노기섭 기자 2021. 3. 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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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사진)을 갖고 상호 존중 언어 사용과 선플 운동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인호 시의회 의장과 조상호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중기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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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장 “존중과 화합의 정치 실현할 것”

서울시의회는 5일 의장 접견실에서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 협약식’(사진)을 갖고 상호 존중 언어 사용과 선플 운동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인호 시의회 의장과 조상호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중기 국민의힘 의원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선플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상에서 혐오 표현 추방과 인터넷 평화 운동을 펼쳐온 비영리 기관이다.

시의회와 선플재단은 앞으로 사이버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인성교육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시의원들은 ‘선플실천 선언서’에 서명하고 시의회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선플재단으로부터 시의원 명단이 새겨진 선플정치 선언 동판을 전달받은 김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인지 곳곳에서 막말과 욕설이 난무하는 장면을 많이 본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의회가 솔선수범해서 따뜻한 정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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