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견·용역 노동자 임금 불법적 중간착취 근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파견이나 용역 등 간접노동자의 임금에 대해 관리비 등 명목으로 불법적으로 중간에서 착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오늘(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려 "열심히 일한 타인의 대가를 떼어 갖는 것은 정의롭지 못할 뿐 아니라 경제적 효율성을 갉아먹는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근로기준법에 '누구든 법률에 따르지 아니하고 영리로 다른 사람의 취업에 개입하거나 중간인으로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직업안정법, 파견근로자보호법 등으로 사실상 중간착취를 허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법으로 인정하는 중간착취는 어쩔 수 없다 해도 불법적 중간착취는 근절해야 하고 경기도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4일 도 확대간부회의에서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해 주는 대가로 노동 소득의 일부를 받는 일종의 플랫폼인데, 과도한 수수료를 받는 건 노동자 중간착취"라며 "반드시 그 사슬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요양병원 백신 우선접종 대상 81% 1차 접종 마쳐
- 테슬라 주가 600달러 붕괴…5주 새 300조원 사라져
- 비트코인 오늘 오전 개당 5600만원대로 상승
- 코로나19 백신접종 어제 6만 7840명…8일간 누적 29만 6380명
- 법원 ‘김학의 사건’ 출국금지 조처 차규근 영장 기각
- 백신 이상반응 1305건 늘어 총 2883건…사망신고 누적 7명
- 보잉 737맥스 ‘기계결함’ 긴급 착륙...당국 조사 착수
- IT 공룡 비판론자 팀 우,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 참여
- 文 “미얀마 군경 폭력진압 규탄…수치 석방 촉구”
- 한미, 워싱턴서 방위비 대면협상…‘13% 인상안’ 막판 절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