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다른 후보와 차별점? 대권 아닌 서울에 올인"

박유영 2021. 3. 6.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6일) "제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은 대권이 아닌 서울시장직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야권 후보들에게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다른 야당 후보들은 서울을 다음 스텝을 위해 그저 거쳐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나 이미 그런 행보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서울은 정쟁의 대상이 돼서도 안 되고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 취급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6일) "제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은 대권이 아닌 서울시장직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야권 후보들에게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다른 야당 후보들은 서울을 다음 스텝을 위해 그저 거쳐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나 이미 그런 행보를 보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19대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과 맞붙었던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와, 지난해 10월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말입니다.

박 후보는 "서울은 정쟁의 대상이 돼서도 안 되고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 취급되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 달 정도 남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현재 박영선-오세훈-안철수 3자 대결구도로 윤곽이 짜여진 상태입니다.

오 후보와 안 후보 모두 '야권 단일화'에 절대 공감을 표하는 만큼, 다음 주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선관위 후보 등록일은 오는 18~19일입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