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6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김종효 2021. 3. 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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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6년 연속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등 농촌지역 생활여건을 바꿔 나가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오수면 한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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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임실군 오수면 한암마을.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6년 연속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등 농촌지역 생활여건을 바꿔 나가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오수면 한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정비,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 2020년 임실읍 연화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에 이어 임실에서만 6번째 국비로 추진되는 지역 발전사업이다.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사업대상지 선정과 사업계획수립, 평가에 이르기까지 현장 행정을 적극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

오수면 한암마을에는 오는 2024년까지 19억여원이 투입돼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및 담장정비, 마을 안길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정책을 만들겠다"면서 "주민들의 생활에 깊이 파고드는 정책을 많이 발굴함으로써 국비 확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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