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코로나 확진자 반려동물 고양이 1차 양성판정..2차 정밀검사

맹대환 2021. 3.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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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고양이가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고양이가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광주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지침에 따라 검역본부에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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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25일 서울 시내의 한 반려동물 샵에서 고양이가 판매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타나면서 인간과 동물 간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21.01.25. mangusta@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고양이가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고양이가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광주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지침에 따라 검역본부에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이 양성 사례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반려동물은 2차 검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확진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며 "2차 검사 결과가 나오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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