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박영선 겨냥 "원조 친문의 특징, 내로남불 DNA의 전형"

김지영 기자 2021. 3. 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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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원조 친문의 특징, 내로남불 DNA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어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권의 단일화를 두고 '서로 가치와 철학이 다른 단일화'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라며 서울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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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원조 친문의 특징, 내로남불 DNA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어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권의 단일화를 두고 ‘서로 가치와 철학이 다른 단일화’ ‘단일화를 위한 단일화’라며 서울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이용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는 국민 70% 가까이가 지지하는 시대적 과업인데 무엇이 문제이고, 정쟁이란 말인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오 후보는 "그렇다면 왜 민주당과 박 후보는 여권 단일화에 공을 들이는가"라며 "열린 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가 삐걱대자 속이 타고 막상 본선에서 야권 단일 후보가 버거운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장직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 말이 나온 김에 몇일 전 자신이 했던 발언부터 돌아보라"며 "박 후보는 야당 소속 시장이 되면 정부와 공조가 잘 안 돼 서울시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자신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것이야말로 서울시민의 안전까지 대놓고 볼모로 삼는, 편 가르기와 정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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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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