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백신 중증 이상반응 피해조사회의 결과 8일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조사반 회의를 오는 7일 비공개로 진행하고 논의 결과를 8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다.
질병관리청은 정기적으로 매주 1회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해 한 주간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증 이상반응에 대한 피해조사반 회의를 오는 7일 비공개로 진행하고 논의 결과를 8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다. 6일 고재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8일 논의 결과 발표 때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명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정기적으로 매주 1회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해 한 주간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신고 사례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받고 있다.
이날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일 0시 기준 6만7840명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모두 29만6380명으로 나타났다. 전 국민 중 0.57%가 1차 접종을 받은 것이다.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1305건이 추가됐으며, 이중 11명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명은 경련 사례로 보고됐고, 사망은 1명이 추가됐다. 신규 신고 사례 대부분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로 나타났다.
아나필락시스는 급성 알레르기성 반응으로 접종 관찰 시에는 아낙필락시스 쇼크, 아낙필락시스양, 아낙필락시스 3가지로 구분하며, 이 중 접종 후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만을 말한다.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및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낮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숨져…용의자 사망
- '69억 빚 청산' 이상민 "170곡 저작권료, 배우자에게 다 주겠다"
- "만삭 때 폭행당해…지갑속 콘돔 개수 줄기도" 남편은 반박
- '고딩엄빠5' 최진명 "당뇨로 30㎏ 빠져…가출한 아내 일까지 해"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 허웅 전여친 측 "업소녀 아닌 학생…마약 투약은 사실"
- 클럽서 만난 남성과 키스했는데 '이 병' 걸렸다
- "약물 먹이고 알몸으로 벗겨져"…'재벌가 상속녀' 성학대 고백
- "양 엉덩이 만지며 스트레스 해소" 中 청년들의 이상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