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만2965명 코로나 백신 접종..접종률 38.4%

전원 기자 2021. 3. 6.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1만296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거의 80~9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추가로 코로나19 치료병원이나 병원급 이상에 대한 백신이 도착했기 때문에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상반응 36건..증상 호전 중
권역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 3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의성관 5층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광주·전남 사진기자단) 2021.3.3/뉴스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6일 현재 광주지역에서 1만296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코로나19 치료병원,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광주에서는 총 2만7788명의 접종 대상자 중 1만2965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38.4%를 기록했다.

요양병원 등 65개소 8901명 중 8020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90.1%를 기록했고, 요양시설 등 83개소 2083명 중 1775명이 접종해 87.1%의 접종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치료병원 대상자 1067명 중 79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고,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1만4088명 중 3045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으로 인해 발열이나 국소 알러지 반응 등 총 36건의 이상반응이 나타났지만 모두 증상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거의 80~9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추가로 코로나19 치료병원이나 병원급 이상에 대한 백신이 도착했기 때문에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3만6503명 중 1만5395명이 접종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