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24시] 김정호 의원 "함양군 발전에 힘 보탤 것"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2021. 3. 6. 1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경남 함양군을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함양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함양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서춘수 함양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함양군의 다양한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양군, 하천관리원 운용..일자리 창출·하천 관리 '일거양득'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영화 상영·무비데이 운영

(시사저널=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함양군을 찾은 김정호 의원과 서춘수 군수는 5일 다양한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 함양군

5일 경남 함양군을 찾은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함양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함양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서춘수 함양군수와 환담을 나눈 후 함양군의 다양한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오는 9월10일부터 개최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군은 물론 우리나라 산삼항노화산업을 이끌 국제행사"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홍보와 도움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함양군에서 시작된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현 정부의 중요 시책인 도농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농촌 유토피아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도시와 농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날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함양읍 지중화사업 도로복구공사, 백연 군계획시설도로 개설공사 등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농촌유토피아 사업은 우리나라 도농 상생의 아주 중요한 시작점으로 이를 선도하고 있는 함양군의 성공사례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지역구를 떠나 농촌 유토피아를 비롯한 다양한 군의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 함양군, 하천관리원 운용…일자리 창출·하천 관리 '일거양득'

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하천 내 제초작업·환경정비·불법행위 단속 등을 맡는 하천관리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하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하천관리원을 운용한다. 함양군은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편성·투입해 하천 내 유수지장목 제거와 하도정비를 실시한다. 또 하천의 치수, 친수, 이수 기능 확대·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원을 활용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도 한몫한다. 함양군은 공공일자리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하천괸리원을 4월부터 조기에 운용할 예정이며,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하천관리원은 기간제근로자 신분이다. 함양군은 3개 권역에 3명씩 총 9명을 4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용한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함양군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교통과 하천담당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영화 상영·무비데이 운영

함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월부터 중단된 문화예술회관 영화관(비상설상영장/소공연장)을 3월 둘째주 토요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영화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어 7월부터 12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최신 개봉영화 3회편을 상영한다.
 
함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한 군민들에게 위로와 문화혜택을 주기 위해 상영 첫날인 3월13일 3회차 영화분에 대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오전 11시 '톰과 제리(더빙판)', 오후 1시 10분 '미션 파서블', 오후 3시 20분 '미나리'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 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관람석의 50% 정도인 편당 100명 이내다. 첫날인 13일 티켓은 당일 선착순으로 1인 1매에 한해 배부하며, 영화 상영 10분 전 배부한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