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내장사 방화 "비통한 마음으로 참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천년 고찰 내장사의 대웅전이 방화로 전소된 것과 관련, 내장사의 관장 사찰인 선운사가 참회의 입장문을 내놨다.
선운사측은 9년 전 화재로 소실됐다가 다시 세운 대웅전이 또 다시 화마에 휩싸이게 된 데 대해 먼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더욱이 화재 발생이 사찰 내부 대중의 방화로 알려지면서 국민과 불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며,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참회를 비통한 마음으로 참회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천년 고찰 내장사의 대웅전이 방화로 전소된 것과 관련, 내장사의 관장 사찰인 선운사가 참회의 입장문을 내놨다.
선운사측은 9년 전 화재로 소실됐다가 다시 세운 대웅전이 또 다시 화마에 휩싸이게 된 데 대해 먼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더욱이 화재 발생이 사찰 내부 대중의 방화로 알려지면서 국민과 불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며,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참회를 비통한 마음으로 참회를 드린다고 밝혔다.
“출가수행자로서 탐진치 삼독의 번뇌를 끊지 못하여 고의로 방화를 한 행위는 그 무엇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라며, 선운사는 종단과 긴밀히 협조, 이번 방화사건이 발생되게 된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사찰의 유지관리 문제 점검, 출가수행자의 정체성 확립과 승풍 회복으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민정 “나 역시 싱글맘…김동성, 극단적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 ‘학폭 인정’ 지수, 활동 중단하고 입대…‘달뜨강’ 주연 나인우로 교체
- 번호 다 맞추고도..'복권 1등' 당첨금 2846억원 못받아, 왜?
- 이낙연, ‘달걀 봉변’…춘천 중앙시장서 얼굴에 맞아
- '곰팡이' 유명 연예인 케이크..."13개월 아이도 먹었는데" 비난 봇물
- 은곰상 홍상수, 김민희 노래 담긴 달팽이 영상 공개 "놀랍고 기쁘다"
- “TV 없는데도 주방 모니터 있다고 KBS수신료 강제로 내래요”
- "그 얼굴론 취업 못해" 굴욕에 9번 성형...베트남男 충격 반전
- “안 터지고 비싼 5G 요금제 싫어!”…LTE 요금제 쓰러 알뜰폰으로 갈아탑니다 [IT선빵!]
- “떡볶이 먹으려다 플라스틱 쓰레기 한가득 ㅠㅠ”…‘배보다 배꼽’ 배달